건강

치매 원인, 치매 초기증상, 전조증상 및 예방법

HOIKUI 2023. 2. 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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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원인, 치매 초기증상, 전조증상 및 예방법



치매란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정상적인 인지활동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치매에 걸리면 기억력과 판단력, 학습능력, 지능 등 뇌의 인지기능이 감퇴되고 말기에는 신체적 장애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에서 10%가량의 인원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85세 이상 인구에서는 약 50%에 이릅니다. 위험한 질환임에도 적지 않은 유병률을 보이므로, 평소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에 대한 충분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매 원인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많지만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총 3가지가 치매의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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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의 점진적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50~60% 비율이 알츠하이머에 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에 의한 치매로, 뇌혈관이 플라크에 의하여 막히거나 터진다면 뇌의 신경세포는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뇌의 신경세포 사멸이 이루어지며, 치매라는 결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루이체 치매란 비정상적인 단백질 덩어리인 "루이체"가 뇌의 신경세포 내에 응집됨으로써 발생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알츠하이머에 의한 치매의 초기증상기억력 감퇴 및 언어능력 저하, 지남력의 저하, 판단력 저하 등 인지기능의 장애입니다. 또한 성격이 변하거나 우울증, 망상, 환각, 수면장애 등의 정신행동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에 의한 초기증상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하지만 뇌졸중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뇌졸중과 관련된 초기증상 및 징후는 시야장애, 안구운동장애, 발음장애, 삼킴 장애, 안면마비, 감각이상, 근육의 긴장도 증가, 서동증, 정상적인 보행 불가능(자세가 구부정함, 보폭이 짧아짐, 팔 흔들림 감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인지기능이 갑자기 한 번에 나빠졌거나, 고혈압이나 뇌졸중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혈관성 치매일 확률이 높습니다.



루이체 치매의 경우에도 알츠하이머와 비슷하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초기증상은 지남력 및 인지기능저하 및 환시나 망상등의 정신행동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낙상이나 실신, 경련, 공황 발작, 전환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루이체 치매 환자의 경우 해당 증상으로 인한 항정신병약품이나 부교감신경 억제제 등을 처방받은 사람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루이체 치매의 경우 초기증상 이후 수개월간 잠시 증상이 사라지는 안정기를 거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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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일으키는 위험요소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흡연, 비만 및 운동부족입니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하며, 흡연과 음주를 최대한 줄이고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파킨슨병 증상이나 낙상을 가진 경우에는 운동 중 부상의 위험이 크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문 읽기나 일기를 쓰는 등 글을 읽고 쓰는 활동을 늘리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하여 친구를 만들고, 신문이나 뉴스에 나온 이야기를 나누는 행동 또한 좋은 예방법입니다. 특정 학문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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