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지혈증 원인과 예방법,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HOIKUI 2023. 2.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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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이라고도 불리며,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비 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뜻 합니다. 좀 더 와닿게 설명하자면 혈액에 기름이 많아 끈적해진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생활습관병 중 하나로, 혈액 속에 증가한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고, 협심증과 중풍, 뇌졸중 등의 치명적인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질병입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은 간에서 지방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거나, 장이 지방을 과도하게 흡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복부지방으로 인한 과도한 지방산 배출, 지방산 소모의 감소 등으로 인해 고지혈증이 유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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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간에서 지질합성을 과도하게 하는 유전적 요인이나, 비만에 의해 생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외에도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 지나친 음주, 당뇨 등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생활습관병 중 하나인 만큼 생활습관에도 영향을 받으며, 특히 운동부족인 경우 쌓인 지방을 소모할 수 없어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 수록 콜레스테롤의 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은 치명적인데, 고지혈증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고지혈증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이죠. 적은 비율로 손등 혹은 무릎, 아킬레스건 등에 황색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고지혈증 환자는 혈중지질 농도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케이스입니다.
 
 
혈액검사 결과 중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이 130mg/dl 이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고지혈증 예방법

 
고지혈증은 유전적 요인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의 식사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만일 체중이 평균이상일 경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여나가면서 지방 섭취를 피하신다면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고지혈증의 원인에서 언급드렸듯이, 음주는 고지혈증 유발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흡연을 하는 습관은 간에 부담을 주기에 금연과 금주는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면, 고지혈증은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는 만큼, 약물 없이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고지혈증 식습관

 
고지혈증은 특히 식습관을 잘 개선하셔야 하겠습니다. 곱창 막창 같은 음식 즐겨 먹으시면 고지혈증 걸려도 할 말 없으십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식습관은 다들 아시다시피 지방이 많은 식품을 피하고 지방이 적은 식품을 드시면 됩니다. 다만 실천하기가 어려울 뿐이지 않겠습니까.
 
 
권장하는 식품으로는 신선한 채소 및 잡곡밥, 장어제외 생선, 기름기가 적은 육류 부위, 두부나 저지방 우유,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주의하는 식품으로는 가공육, 삼겹살, 갈비, 곱창 대창 같은 내장류, 새우, 오징어, 계란노른자, 중국음식, 튀김, 전 등 기름진 식품 전부입니다.. 이 것들을 평생 안 먹을 수는 없겠지만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맛있는 거 원하는 만큼 못 먹으면서 살바에 먹고 건강 신경 안 쓰고 살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건강 신경 쓰면서 먹으면 결과적으로 더 많이, 오래 먹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다들 순간순간의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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